Vision & Logic

관리자 글쓰기
블로그 »
블로그 »

이번 E3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기술은 MS의 Project Natal입니다. Project Natal은 동작인식, 얼굴인식, 음성인식 기술의 결합인데, 이를 게임기에 응용하면 동작인식으로 스포츠나 액션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리모콘 없이도 원격조종이 가능하겠고,  얼굴인식으로 게임기 앞에 서기만 해도 그 사람 계정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겠고, 음성인식으로 퀴즈 게임에 참가하거나 목소리로 원격조종을 할 수 있겠죠.

사실 지금도 이런 기술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Project Natal처럼 정확도가 높지 않아서 실용화가 되지 않았는데, Project Natal은 실용화가 가능할 정도의 수준에 가까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이 비디오는 Wired에서 취재한 MS의 발표내용인데, 중간에 Project Natal에 관한 부분이 나옵니다.





이 비디오는 Project Natal 발표현장입니다. 사람이 Project Natal을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광고 비디오보다 Project Natal의 실체를 더 잘 확인할 수 있죠. 잘 보시면 살짝 딜레이가 있는데,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닌 것 같군요.


Project Natal이 동작인식, 음성인식, 얼굴인식을 하기 때문에, 여기에 인공지능과 표정구현 기술을 더하면 인간과 interaction하는 가상 인간을 만들 수 있죠. 이 비디오는 그러한 개념을 구현한 Milo를 보여줍니다. 거의 가상현실이 현실화한 모습이군요. 단, 데모 비디오이기 때문에 실제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짐작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발표로 지금까지 이러한 종류의 기술을 먼저 선보였던 소니나 닌텐도로는 한방 얻어맞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MS에서는 Project Natal을 적용한 게임이 언제 출시될지 정확히 발표하지 않았는데, 빠른 시일 내에 제품이 나오지 않으면 소니나 닌텐도가 따라 잡기 위해 노력을 하겠죠. 어쨌든 이러한 기술은 게임기 뿐 아니라 일반 가전제품, 특히 리모콘 없는 TV 등으로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사람들의 생활을 크게 바꾸어놓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신제품 정보, 루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ebook 사업에 진출한다  (4) 2009.06.02
팜 프레 최초의 리뷰  (3) 2009.05.30
Palm Pre, iTunes와 싱크 된다  (4) 2009.05.29
Kindle 2 공식 발표  (4) 2009.02.10
Kindle 새모델 정보  (6) 2009.02.07

(go to top)

블로그 »

구글은 이미 수많은 책을 스캔해서 일반인이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Google 도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퍼블릭 도메인으로 풀린 책들만 책 전체를 읽을 수 있고, 저작권이 보호되는 책은 아주 작은 부분만 읽을 수 있죠.

그런데 구글은 최근에 출판사와 손잡고 저작권이 있는 책을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판매하고, 소비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으로 ebook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구글의 이러한 발표는 아마존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아마존은 지금 킨들이라는 ebook reader에서 읽을 수 있는 ebook을 이미 판매중이고, ebook시장을 거의 독점하는 상태입니다. 구글은 특정한 reader가 아닌, 모든 플랫폼에서 읽을 수 있는 ebook을 판매한다는 점이 Kindle보다 낫군요. 하지만 결국 승패는 어느 회사가 contents를 더 많이 제공하느냐에 달렸는데, 워낙 출판사와 관계가 돈독한 아마존이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앞서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구글은 후발주자로 아마존을 따라잡기 위해 더 좋은 조건을 내세워 출판사를 공략하겠죠.

어쨌든 지금까지는 아마존이 독주하는 태세라 조금 불안했는데, 두 회사가 경쟁을 하게 되면 시장이 더 활성화하고, 소비자도 늘어나면서 더 많은 책이 ebook으로 발표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은 조금 잠잠한 것 같아 아쉽네요.

출처- Macworld UK, New York Times

'신제품 정보, 루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Project Natal 동영상 모음  (4) 2009.06.03
팜 프레 최초의 리뷰  (3) 2009.05.30
Palm Pre, iTunes와 싱크 된다  (4) 2009.05.29
Kindle 2 공식 발표  (4) 2009.02.10
Kindle 새모델 정보  (6) 2009.02.07

(go to top)

블로그 »

팜에서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준비한 야심작 Palm Pre의 발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에도 과거에 팜이나 클리에를 쓰던 분을 중심으로 프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The Boy Genius Report에서 최초의 프레 리뷰를 발표했습니다. 프레에 대한 궁금증을 어느 정도 풀어줄 수 있는 리뷰라 번역을 해보았습니다.


스크린- 매우 우수. 선택이 쉽고, 스크린을 터치할 때 물결 효과가 인상적. 색상이 풍부하면서도 또렷함. iPhone의 유리 터치 스크린에 거의 근접했다고 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움. 프레의 스크린은 3.1 인치로 iPhone 보다 작으나 이로 인해 휴대가 용이함. 스크린에 대해선 실망하지 않으리라고 확신.


키보드- 매우 안좋음. 보통 크기 엄지 손가락이 키 서너개를 가릴 정도로 작음. 키 사이 간격 좁고, 키 표면 질감도 적응하는데 시간 걸림. 키의 느낌이 단단한 것은 좋지만, 고무 재질 코팅이라 쓰다 보면 손가락 끝이 부담스러울 수도. 입력 수단이 완벽하지 못해서 제품을 즐기는데 방해가 됨. 페라리를 샀는데, 핸들은 아코드인 셈.

크기- 매우 적절. 손 안에 딱 맞음. 터치 스크린 영역과 멀티터치 제스쳐 영역, 슬라이드 디자인 등의 조화가 훌륭함. 사이드킥과 블랙베리 펄 사이의 적절한 중간 크기. 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슬라이드를 닫아두면 매우 작음.

느낌- 조금 싸구려 같은 느낌. 슬라이더 하판, 즉 스크린 뒷쪽 모서리가 날카로움. 게다가, 슬라이더를 닫았다 열었다 하다 보면 스크린이 있는 슬라이더 상판이 걸림.

손안에 잡히는 느낌은 좋지만, 완성도가 떨어짐. 플라스틱 장난감 같다는 말도 나옴. 다른 고급폰과 비교했을 때, 싸구려 재질 쓴 듯한 느낌. 보통 고급 제품은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프레는 생각보다 가벼움.

OS- WebOS의 출발작으로는 훌륭하다. 하드웨어를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운영체제 자체는 잠재력이 있고, 특히 첫 공개 버전임을 생각할 때 더욱 그렇다. 아이폰 어플 개발 당시 그러했듯, 결국 팜이 SDK를 공개함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OS에 깊숙히 접근하도록 허용하리라고 예상. 겉모양만 건드릴 수 있는 어플 개발만 가능한 지금 상태로는 심비안,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아이폰 어플 등과 상대가 안됨. 하지만 때가 되면 팜이 SDK를 공개해서 OS에 접근하도록 할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것. 어쨌든 지금은 어플 개발이 쉽지 않은 상태.

시너지의 개념은 매우 훌륭함. 하지만 팜의 접근이 올바른지에 대해선 의문. 예를 들어, 페이스북 어플이 페이스북 주소록을 관리하는 것은 좋은데, 메인 주소록이 업무 주소와 함께 페이스북 주소록을 관리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공적인 주소와 사적인 주소의 혼합 때문). 물론 페이스북 주소록은 연결을 안 시킬 수도 있긴 하지만, 요점은 데이타를 한 곳에 모두 모은다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명확하고 조직적인 방식으로 자료를 관리하는 것이야 말로 핵심이다.

유니버셜 서치는 잘 작동한다. 구글, 위키피디아, 구글맵 뿐 아니라 트위터 옵션도 있어서 좋지만, 로컬에 자료가 없으면 웹페이지를 여는 방식은 당혹스럽다. 서드파티가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유니버셜 서치에 추가할 수 있어서 좋을 것이다.

멀티미디어 기능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라 판단할 수 없지만, 팜이 10년 이상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MP3 플레이 정도는 잘 작동하리라고 예상.

배터리 수명- 제품을 받았을 때 30% 남은 상태로 두 시간 반 이상 사진 찍고 다양 한 옵션 실험해봤음. 정확히 판단하긴 힘들지만, 팜의 주장과 기타 보도를 근거로 볼 때 하루 종일 쓰는데 문제가 없으리라고 예상. 탈착식 배터리로 보임.

브라우저- 페이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렌더링. EV-DO 망으로 BGR 페이지 여는데 15-20초 걸림. 페이지 돌아다니기는 조금 문제가 있음. 줌인, 줌아웃은 부드럽에 연결되지 않고, 마치 인터넷 익스플로어 같이 동작함. 패닝은 깨끗하게 보였고, 브라우저의 반응도는 좋았다. 백그라운드에 다른 프로그램이 돌아가는 상태에서 여러 페이지를 다녔는데도 전혀 다운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동작 감지장치는 즉각 반응했다. 가로보기에서 세로보기로 전환할 때 전혀 지체되지 않았다. SDK만 공개 된다면 모션 컨트롤 게임이 많이 나오리라고 예상.


어플리케이션- 어플이 많지 않았다. 구글맵을 써보니 빠르게 로딩되었고 지역 인식이나 GPS 통합이 잘 작동했다. 구글맵 뿐 아니라 GPS도 프레에서 잘 작동한다. PDF viewer 도 발견했는데, 잘 작동했지만, 다른 프레 문서 어플들 처럼 읽는 기능 뿐이었지 수정하는 기능은 없었다. 수정 기능은 나중에 DataViz에서 추가할 예정.

미디어 어플리케이션은 매우 멋있지만, 화면을 누르면 헬프 페이지가 나올 뿐 작동하지 않았다. YouTube 어플은 레이아웃이 아주 멋있었고, 자주 쓰게 될 것 같았다.

결론- 사람들의 기대가 아주 높아 처음 아이폰이 발매되던 때 같은 느낌이 든다. 팜은 사람들을 흥분시키는데 성공했지만, 신비주의 전략 때문에 사람들의 상상력이 발동했고 기대치가 지나치가 높아졌다.

OS는 대단히 좋다. 이는 단언할 수 있다. 다른 어떤 것과도 다른 UI를 가진 완전히 새로운 OS를 보니 대단히 신선한 느낌이다. 하지만, 팜은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인 적이 없다. 그들은 2003년 경 부터 혁신과는 거리가 멀었고, 그들의 하드웨어는 이류였고, 이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여기에 미국에서 뒤떨어지는 통신망 회사와 299달러(리베이트 이전)라는 높은 가격을 결합하면, 이 제품을 사려고 밤새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실물을 써 보면 만족해 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레가 발매되고 흥분이 가라앉고 나면 우리는 팜이 성공적으로 전진하리라고 예상한다. 팜은 아직 발매되지 않은 제품의 팬보이를 많이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는 매우 애플같은 일이다. 더 많은 통신사가 프레를 받아들이고, 더 많은 제품이 팔리면 WebOS는 하드웨어의 결함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BoyGeniusReport.com

'신제품 정보, 루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Project Natal 동영상 모음  (4) 2009.06.03
구글, ebook 사업에 진출한다  (4) 2009.06.02
Palm Pre, iTunes와 싱크 된다  (4) 2009.05.29
Kindle 2 공식 발표  (4) 2009.02.10
Kindle 새모델 정보  (6) 2009.02.07

(go to top)

블로그 »

Palm에서 곧 발매하는 Pre는 Palm이 PDA 시장을 석권하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스마트폰입니다. 특히 팜이 슬럼프에 빠진 사이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iPhone과 Pre의 대결도 관심거리죠.

Pre의 발매가 다가오면서 여러가지 정보가 흘러나오는 중인데, 포츈(Fortune)지는 팜 프레를 iTunes에 연결하면 iTunes가 프레를 마치 iPhone이나 iPod인 듯 바로 인식하여 싱크를 해준다고 합니다. 즉, 이미 iTunes를 이용해 음악파일 관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프레를 받아들이기가 훨씬 쉽다는 말이죠. 단, iTunes Store에서 판매한 DRM 걸린 파일은 동기가 안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Pre가 iTunes와 동기가 되는 이유는 Pre에 iTunes 동기를 위한 코드를 심었기 때문이라는군요. 그런데 애플에서 경쟁자가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동기하는 것을 그냥 놔둘지 궁금하군요. 6월에 발매할 팜 프레와 6월에 발표할 iPhone의 대결이 미리 기대되는군요.

출처- TUAW

'신제품 정보, 루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ebook 사업에 진출한다  (4) 2009.06.02
팜 프레 최초의 리뷰  (3) 2009.05.30
Kindle 2 공식 발표  (4) 2009.02.10
Kindle 새모델 정보  (6) 2009.02.07
10월 14일 나오는 애플 노트북 추가 정보  (4) 2008.10.14

(go to top)

블로그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 글에 올렸던 루머 대로 아마존에서 킨들 2를 발표했습니다. 이북 리더인 킨들 새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는데,두께가 0.36인치 (91mm), 무게는 10.2온스 (290그램)라고 합니다. 또한 저장용량이 일곱배 커졌고 (1500권 저장 가능), 밧데리 성능이 25%향상되어 한 번 충전으로 두 주간 읽을 수 있으며, 읽어주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가격은 전과 동일하게 359달러입니다. 2월 24일 발매 예정입니다.

출처- Engadget

(go to top)

블로그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년부터 소문만 무성하던 아마존의 ebook reader인 킨들의 새 모델에 대한 정보가 나왔습니다. 아직 아마존에서 정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의 품질로 볼 때, 정확한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으로 판단해 보건데, 현재 판매되는 킨들 모델 보다 조금 더 작고 더 얇은 것으로 보이네요. 가격은 359달러, 발매는 2월 24일 부터라고 합니다.

시중에 이미 많은 ebook reader가 있지만, 킨들의 진정한 강점은 아마존이 출판사들과 계약을 맺어 다수의 ebook을 확보하였고, 이들을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단 킨들을 구매한 후 인터넷으로 이북을 구입해서 컴퓨터로 싱크하는 방식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쓸 수 있다고 하니, 영어책을 많이 읽는 분에겐 관심이 갈 수 있겠네요.

원출처- Mobileread
출처- Gizmodo

(go to top)

블로그 »
애플이 10월 14일에 노트북을 발표하기 위한 Special Event를 연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고, 이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계속 나오고 있군요.


 
우선, 위 사진은 새로 나오는 맥북프로와 맥북의 키보드 부분 케이스입니다. 몇가지 특징을 살며보자면,

광학 드라이브는 오른쪽 위치
모든 포트는 왼쪽 위치
맥북에어와는 다른 모양 (맥북에어는 두꺼웠다 얇아지죠)
파워 버튼은 오른쪽 맨 위에 위치
맥북에어와 같은 큰 트랙패드
래치 (덮을 때 고정하는 장치)가 없는 구조

등입니다.

위의 문서는 애플에서 나온 에어포트 카드 설치에 관한 문서인데, 2008년 후반에 나온 맥북/맥북프로라는 표현을 보면 애플에서 이미 신제품을 준비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죠.

마지막으로, Digg의 설립자 케빈 로즈는 새로 나오는 맥북이 블루레이를 장착할 것이라고 말했다는군요. 그런데 블루레이를 맥북프로가 아닌 맥북에 먼저 장착한다니 조금 믿기가 힘듭니다. 보통 고가의 부품은 맥북프로에 먼저 장착하고, 나중에 맥북에도 장착하는 것이 애플의 관습이거든요.

어쨌든 대충 어떤 제품이 나올찌는 대략 그림이 나왔는데, 혹시 예상치 못한 추가 제품이 있을찌가 궁금해집니다. 이제 발표일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출처- 맥루머 123

(go to top)

블로그 »

위 사진은 애플에서 10월 14일 스페셜 이벤트로 언론을 초청하는 초대장입니다. 그런데BoingBoing에서 사진에 나오는 애플 로고를 바탕으로 제품의 크기를 측정해봤다는군요.

보통 애플 로고가 1.5인치 정도이기에 이 제품은 좌우로 13인치 미만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대각선으로 13.3인 와이드화면이 아닐까 하는 것이 BoingBoing의 추측입니다.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보이고, 맥북 에어와는 모서리의 모양이 다르네요.

한편 inquisitr에서는 일부 애플 스토어에 새로운 애플 랩탑 가격표가 전달되었는데, 800달러에서 3100달러에 이르는 12가지 가격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애플 랩탑 제품군은 맥북/프로/에어 다 해서 8가지 밖에 안되는데, 이러한 보도가 맞는다면 기존 제품이 다양해지거나, 아니면 맥북/프로/에어가 아닌 완전히 다른 제품이 나온다는 뜻이겠죠.

가격이 800달러인 노트북은 애플이 지금까지 내놓은 가장 저렴한 랩탑이 될 텐데, 서브노트북인지, 울트라포타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며칠 안남은 발표일까지 조금만 더 인내심을 내 보죠.

출처- TUAW

(go to top)

블로그 »

애플이 10월에 새로운 노트북을 발표하리라는 루머는 이미 전에 소개드린바 있습니다. 그 후로 이 신제품의 코드네임이 브릭이고, 브릭이라는 이름은 맥북 제조공정을 반영한다는 루머도 떠돌았죠.

위 사진은 Engadget에서 가져왔는데, 새로 나올 맥북프로의 옆모습이라고 하는군요. 현재 맥북프로는 사이드에 상판과 옆판 사이에 플라스틱이 들어가는데, 그러한 부분이 보이지 않는 점이 눈에 띕니다.

요즘 애플은 제품 발표에 앞서 제품의 특징을 미리 흘리는 것이 특징인데 (예를 들어 올해 초 맥북 에어 발표회장에는 "Something is in the Air"라는 문구가 붙었고 9월 새 iPod 제품군 발표회 초청장에는 아이팟 그림과 함께 "Let's Rock"이라는 문구가 보였죠), 이번 제품 발표회 초청장을 보면 분명히 새로운 맥북, 맥북 프로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쉽게 가능합니다. 애플이 조금 친절해졌다고 해야 할까요?

어쨌든 지금 환율료는 1000달러짜리 맥북이 나와도 150만원은 줘야 살 테니 사기가 부담스럽네요. 이제 애플의 신제품 발표만큼 환율의 동향에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 좀 씁쓸하군요.

출처- MacRumors

(go to top)

블로그 »

10월 중순께 나온다고 알려진 애플의 신제품 "Brick"에 대한 루머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습니다. 브릭은 곧 벽돌이라는 뜻인데, 처음엔 모양이 벽돌같이 생겨서 브릭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창문 (Windows)을 깨는 벽돌이라는 의미"라는 새로운 의견이 제시되면서 기대가 높아진 느낌입니다. 즉, 브릭이라는 이름에는 애플에서 이번에 발표하는 신제품을 통해 윈도우의 시장 점유율을 뺏어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담겼다는 뜻이지요.

물론 제품이 나오지 않았으니 브릭이라는 이름의 의미는 아직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브릭이 정말 윈도우의 시장 독점을 깨는 제품으로 의도되었다 할찌라도, 애플의 의도가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없긴 합니다.

어쨌든 이번에 나올 애플의 신제품이 무엇일찌 사못 궁금해 집니다. 이미 아이폰 3G와 아이팟 신제품이 발표되었고, 올해초에 맥북에어도 나왔기에 획기적인 신제품이 나오려면 대단히 저렴함 맥북이나 타블렛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10월이 기다려지는군요.

출처- TUAW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