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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은 우리가 잘 아는 링컨의 사진입니다. 하지만 원본을 보면 오른쪽 사진 처럼 다른 사람의 얼굴이죠. 원래 이 사진의 주인공은 존 칼룬이라는 남부 정치가인데, 그의 몸 위에 링컨의 얼굴을 붙여 유명해졌다는군요.

사진이 발명된 것이 1821년인데, 이 사진이 조작된 것은 1860년대라고 하니, 사진은 발명되자마자 사실의 전달 뿐 아니라 진리의 왜곡을 위해서도 쓰인 셈이네요. 그러고 보면 오늘날 포토샵으로 사진을 조작하는 것도 이러한 사진 조작의 연장선에 있는 것 같군요.

위의 사진은 미국의 해니 패리드 라는 사람이 수집한 조작 사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출처- boingbo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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